신협 햇살론, 모바일 심사로 신청 당일 실행
핵심 요약
신협중앙회가 심사부터 실행까지 모바일로 처리하는 온라인 햇살론을 출시했다. 일반보증은 최대 1500만원, 특례보증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심사 승인 시 별도 서류 없이 신청 당일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신협중앙회가 보증 심사부터 대출 실행까지 모바일에서 처리하는 ‘온라인 햇살론’을 11일 선보였다. 대출 심사가 승인되면 별도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신청 당일 자금을 받을 수 있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긴급 자금이 필요한 이용자의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품은 지원 대상과 이용 목적에 따라 일반보증과 특례보증으로 나뉜다. 일반보증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인 근로자, 또는 신용평점 하위 20%이면서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대상이다. 대출 기간은 5년 이내이며 한도는 최대 1500만원이다. 신청자는 소득과 신용 요건을 확인한 뒤 해당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특례보증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에 해당하는 근로자를 지원한다. 대출 기간은 3년이나 5년 중에서 고를 수 있고, 필요하면 1년의 거치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다. 온라인 햇살론은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 심사와 보증서 발급 절차를 자동화해 승인 이후의 서류 제출 과정을 없앴다.
신청과 세부 금리, 보증 조건 확인은 신협 모바일 앱 ‘ON뱅크’와 신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협은 온라인 방식 도입으로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이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형민 신협중앙회 여신지원본부장은 지역사회 서민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