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40년 전 고3 담임 찾기 나서…“살아만 계셨으면”
핵심 요약
배우 신현준이 40년 전 자신을 배우의 길로 이끈 고3 담임 선생님을 찾기 위해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연한다. 그는 선생님의 응원 덕분에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회상하며, 고령인 선생님이 살아 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MC들의 학창 시절 일화와 피식대학 김민수의 출연도 예정돼 있다.

배우 신현준이 40년 전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고등학교 3학년 담임 선생님을 찾기 위해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신현준은 “제 인생을 바꿔주신 고3 담임선생님을 꼭 찾고 싶다”며 탐정단에 도움을 요청한다. 그는 선생님의 연세를 생각하면 걱정된다며 “살아만 계셨으면 좋겠다”고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다.
신현준은 학창 시절 테니스 선수로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고 전문 잡지 표지 모델로 활동할 정도로 촉망받는 선수였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진학했지만, 마음속에는 배우의 꿈이 점점 커져갔다. 인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우연히 임권택 감독의 영화 '장군의 아들' 신인 배우 오디션 공고를 접했고, 부모님께는 쉽게 털어놓지 못한 채 고민하던 중 고3 담임 선생님의 응원이 결정적인 용기를 주었다. 그 응원 덕분에 신현준은 1990년 '장군의 아들' 하야시 역으로 데뷔해 스타 배우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40년이 지난 현재, 당시 30~40대였던 담임 선생님은 80대 고령이 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현준은 오랜 세월 마음속에 간직해온 은사와의 재회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MC 김풍이 초등학교 3학년 담임 선생님이 부모님께 미술 교육을 권유한 일화를, 데프콘은 초등학교 6학년 담임 선생님이 “대준이는 팽이다. 때려야 돌아간다”고 말한 일화를 공개하며 학창 시절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구독자 283만 명을 보유한 코미디 크루 피식대학의 김민수가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다. 그는 '산악회 회장 김영남' 캐릭터의 유행어인 “백숙 먹자 했잖아! 열정! 열정! 열정!”을 외치며 등장해 “피식대학은 제가 8할”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데프콘은 “반박할 거면 정재형, 이용주도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나오시라”고 맞받아쳐 유쾌한 신경전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