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대12차 91억5000만원, 서울 신규 거래 최고가
핵심 요약
8월 12일 신규 등록된 서울 아파트 거래 중 압구정동 신현대12차가 91억5000만원으로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압구정동 한양3은 58억7000만원에 거래돼 직전보다 1억3000만원 낮아졌다. 이촌동 래미안첼리투스는 20일 만에 2억9002만원 오른 55억9000만원에 매매됐다.
2026년 8월 12일 새로 등록된 서울 아파트 실거래 가운데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12차가 가장 높은 거래 금액을 기록했다. 이 단지 전용면적 170.38㎡ 10층 매물은 지난 7월 23일 91억5000만원에 매매됐다. 같은 날 등록된 주요 고가 거래를 비교하면 압구정동과 용산구 이촌동 단지들이 상위권에 자리했다.
압구정동 한양3 전용 116.94㎡ 12층은 8월 6일 58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매매가격보다는 1억3000만원 낮아졌다. 용산구 이촌동 래미안첼리투스 전용 124.02㎡ 30층의 매매가격은 7월 29일 55억9000만원이었다. 이 주택은 7월 9일 52억9998만원에 거래된 뒤 20일 만에 2억9002만원 오른 가격으로 다시 계약됐다.
서울 동남권 아파트 시장에서는 올해 3월 매도자와 매수자 사이의 가격 탐색이 이어지며 수급 흐름이 짧은 기간에도 달라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3월 4일에는 강남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1년여 만에 매도자 우위가 사라진 상태가 확인됐지만, 3월 15일에는 동남권 매매수급지수가 98.6을 기록하며 시장 흐름이 다시 매도자 우위로 전환됐다.
이번에 등록된 세 거래는 모두 전용면적과 층, 계약일이 서로 달라 금액만으로 동일 조건의 가격 흐름을 단정하기 어렵다. 신현대12차는 신규 등록분 중 최고 금액을 기록했고, 한양3은 직전 거래보다 하락한 반면 래미안첼리투스는 20일 전 거래보다 상승해 단지별 움직임이 엇갈렸다. 거래 정보는 자동 처리 과정에서 오류가 생길 수 있어 계약 세부 내용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서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