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TDF에 올해 6천억원 유입…수탁고 2조원
핵심 요약
신한자산운용 TDF 시리즈의 전체 수탁고가 2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6천억원 이상이 유입되면서 출시 9년 만에 해당 규모에 도달했다. 두 TDF 시리즈는 분산투자와 차별화된 자산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운용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의 대표 연금 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 전체 수탁고가 2026년 8월 6일 2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 유입된 자금만 6천억원 이상이다. 2017년 ‘신한마음편한적격TDF’를 선보인 뒤 9년 만에 거둔 수탁고 성과로, 연금 상품 운용 규모가 뚜렷하게 확대됐다.
현재 운용 중인 상품군은 ‘신한마음편한적격TDF’와 ‘신한빠른대응적격TDF’ 등 2개 시리즈다. 두 시리즈는 미국과 국내 증시에 상장된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글로벌 채권 등에 자산을 나눠 투자한다.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위험 수준과 자산 구성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신한마음편한적격TDF는 목표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바꾸는 상품이며, 여러 은퇴 연도별 상품에서 업계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냈다. 신한빠른대응적격TDF는 시장 변동에 신속히 대응하는 다이내믹 자산배분 전략을 적용하고, 일반 TDF보다 짧은 4영업일 환매 구조를 도입해 차별화했다.
운용 성과도 수탁고 증가와 함께 나타났다. 8월 4일 제로인 집계에서 ‘신한빠른대응적격TDF2035’는 최근 6개월 수익률 7.44%로 같은 은퇴 연도 상품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신한마음편한적격TDF2055’도 최근 3개월 수익률 1.91%로 동일 은퇴 연도에서 선두에 올랐다. 신한자산운용은 상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강화하고 판매 채널을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