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퓨처스랩, 586개 스타트업 성장 뒷받침
핵심 요약
신한 퓨처스랩이 586개 기업을 육성하고 예비 유니콘 2곳과 아기 유니콘 29곳을 배출했다. 해외 진출을 희망한 122곳에 컨설팅과 현지 네트워킹을 제공해 법인 설립과 계약, 투자 유치를 지원했다. 신한금융은 팁스와 스케일업 팁스를 연계해 스타트업 지원 범위와 글로벌 육성 역량을 강화한다.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제도인 신한 퓨처스랩이 출범 12년 차를 맞아 예비 유니콘 2곳과 아기 유니콘 29곳을 배출했다. 올해 6월 말까지 586개 기업을 육성했으며, 누적 투자 금액은 1553억원으로 집계됐다. 스타트업과 신한금융 계열사가 함께 추진한 협업 비즈니스도 379건에 이른다.
해외 시장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 122곳에는 베트남과 일본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대상 기업들은 시장 컨설팅과 멘토링을 받고 현지 파트너사와 교류할 기회를 확보했다. 지원 과정에서 현지 법인을 설립하거나 현지 기업과 매출 계약을 체결했고, 일본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사례도 나왔다.
신한 퓨처스랩은 신한금융 주요 계열사가 스타트업의 멘토로 참여해 협업과 투자를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창업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우수한 기술과 사업 모델을 금융 계열사에 접목하는 것이 제도의 목표다. 투자와 사업 협력, 해외 진출을 하나의 육성 과정으로 연결해 초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그룹의 벤처캐피털 계열사인 신한벤처투자는 2024년 민관 합동 스타트업 지원 제도인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뒤 신한 퓨처스랩과 유망 초기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팁스는 정부가 선정한 운영사에 연간 추천권을 차등 배분해 투자 기업을 찾는 구조다. 신한벤처투자는 올해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에도 선정됐으며, 신한금융은 해외 지원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초기 창업 기업부터 도약을 준비하는 성장 기업까지 아우르는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