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라이트 채권’ 판매액 1천억원 돌파
핵심 요약
라이트 채권 14종의 판매액이 출시 한 달 만에 1천억원을 넘어섰다. 비용을 낮춘 ELS와 공모펀드에도 가입 자금이 유입됐다. 신한투자증권은 9월 30일까지 누적 매수 고객 대상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이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춰 선보인 ‘라이트(Light) 상품’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 성과를 냈다. 라이트 채권 14종의 누적 판매액은 1천억원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비대면 채권 월평균 판매액과 비교하면 2배를 웃도는 규모다. 채권뿐 아니라 주가연계증권(ELS)과 공모펀드에도 가입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라이트 상품은 신한SOL증권 애플리케이션에서 판매되는 금융상품군으로, 온라인 거래 과정에서 고객이 부담하는 비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판매 공모펀드에는 회사가 받던 선취판매수수료를 줄였고, 온라인 전용 채권과 ELS에는 관리 비용을 낮추는 방식을 적용해 고객의 실질적인 투자 혜택을 확대했다.
상품별로는 쿠폰 금리 경쟁력을 높인 라이트 ELS 15종에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 공모펀드 부문에서는 채권혼합형을 중심으로 가입 규모가 늘었다. 신한투자증권은 앞서 비대면 공모펀드 Ae클래스의 선취판매수수료를 0%로 조정했으며, 채권·ELS와 함께 비용 부담을 덜어낸 상품 체계를 구성했다.
신한투자증권은 9월 30일까지 라이트 상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판촉 행사도 진행한다. 라이트 상품 메뉴에서 펀드·채권·ELS를 누적 1천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거쳐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권영대 투자상품본부장은 단기 성과 중심의 영업에서 벗어나 고객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재정의하고,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금융 솔루션을 계속 내놓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