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매도대금 담보대출 24단계 금리 없앤다
핵심 요약
신한투자증권이 매도증권담보대출 금리를 연 6.95%로 낮춘다. 기존 연 7.55~9.85%의 24단계 체계는 단일 금리로 바뀐다. 새 금리는 8월 20일 이후 신규 신청 대출부터 적용된다.
신한투자증권이 매도증권담보대출 금리를 연 6.95%로 낮추고 기존의 다단계 금리 구조를 단일 체계로 개편한다. 새 이자율은 시스템 정비를 거쳐 오는 8월 20일 이후 새로 신청하는 대출부터 적용된다.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상품 이용 조건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손질한 것이다.
종전에는 대출 조건에 따라 24단계로 나뉜 연 7.55~9.85%의 금리가 적용됐다. 개편 이후에는 신규 신청 고객에게 조건별 구간을 구분하지 않고 연 6.95%를 일괄 적용한다. 기존 금리의 가장 낮은 수준과 비교해도 0.60%포인트 내려가며, 최고 수준보다는 2.90%포인트 낮아진다.
매도증권담보대출은 고객이 보유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 전에 매도대금을 담보로 단기자금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다. 주식 매각 대금이 결제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필요한 자금을 즉시 활용할 수 있어, 결제 전 자금이 묶이는 불편을 줄이려는 투자자들이 이용해 왔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신한 프리미어 총괄사장은 최근 금리 인상 흐름이 이어지는 시장 상황에서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앞으로도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친화적 혜택과 수요에 맞춘 금융 서비스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