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홈앤쇼핑, 데이터로 전통시장 성장 지원
핵심 요약
신한카드와 홈앤쇼핑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국 1천324개 시장과 10만3천여 개 가맹점의 소비 데이터를 활용해 성장 잠재력을 분석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홈쇼핑·모바일 앱 입점과 상품성 개선 멘토링을 지원한다.
신한카드와 홈앤쇼핑이 전국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금융·유통 분야에서 축적한 빅데이터를 결합해 성장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후발 전통시장을 발굴하고, 해당 시장과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분석과 유통 지원을 연계한다.
지원의 출발점은 신한카드가 자체 개발한 ‘전통시장 도약 지수’다. 이 지수는 전국 1천324개 전통시장과 10만3천여 개 가맹점에서 축적된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다. 현재 매출 규모만으로 시장을 평가하지 않고, 각 시장에 내재된 성장 가능성을 정량 지표로 산출해 지원이 필요한 상권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신한카드는 도약 지수로 확인한 시장을 직접 찾아가 상권 분석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이 자신이 영업하는 상권의 현황과 성장 여건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홈앤쇼핑은 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원 대상 시장을 선정해 데이터 분석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 상품 판매 기회로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선정된 시장의 우수 소상공인 제품에는 홈쇼핑 방송과 모바일 앱 입점 기회가 제공된다. 제품의 상품성을 높이는 ‘스케일업 멘토링’도 함께 진행해 판매 경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력을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의 성장으로 연결되는 데이터 기반 상생 모델로 삼고, 데이터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방식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