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균의 운동 슣관, 신현준에게 건넨 울림
핵심 요약
신현준이 신영균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꾸준한 운동 습관에 존경심을 나타냈다. 신현준은 몸 관리가 오랜 연기 활동과 세 자녀를 위한 책임이자 약속이라고 밝혔다. 신영균은 300여 편의 작품과 의정 활동을 거쳐 예술문화재단을 설립했다.

배우 신현준이 4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원로배우 신영균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고령에도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신영균의 모습에서 큰 자극을 받았다며 존경의 뜻을 나타냈다. 신영균은 1928년 11월생으로 현재 98세이며, 신현준은 게시글에서 그를 97세로 소개했다.
신현준은 배우에게 몸 관리는 당연하지만 자신에게는 외모를 가꾸는 일에 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좋은 연기를 선보이기 위한 책임이자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 건강하게 자녀들과 더 오래 함께하겠다는 약속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자녀들의 이름을 하나씩 언급한 뒤 오랫동안 안아주겠다는 다짐도 남겼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신영균은 1960년 영화 ‘과부’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연산군’, ‘빨간 마후라’, ‘저 하늘에도 슬픔이’, ‘미워도 다시 한 번’ 시리즈를 비롯해 3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1970년대부터 2000년까지는 국회의원으로도 일했다.
신영균은 2010년 사재를 내놓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을 설립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활동했다. 그의 꾸준한 운동은 배우로서의 책임과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의 약속을 함께 강조한 신현준의 글로 이어졌다. 신현준은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현상수배’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