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시아, 기업 지식을 대화형 영상으로 전환
핵심 요약
신세시아가 문서 중심의 기업 지식을 AI 영상으로 전환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연간반복매출은 1억5000만 달러에 이르렀고 기업가치는 40억 달러로 평가됐다. 회사는 보안·거버넌스와 대화형 기능을 강화하고 한국 시장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출발한 신세시아가 기업에 축적된 교육·영업·고객지원 지식을 AI 영상으로 바꾸며 성장하고 있다. 이용자는 카메라와 배우, 스튜디오 없이 대본과 아바타를 선택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회사는 복잡한 영상 제작 과정을 파워포인트를 만드는 수준으로 낮춰 일반 직원도 시각 콘텐츠를 직접 만들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세시아의 연간반복매출은 2025년 4월 1억 달러를 넘어선 뒤 현재 1억5000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올해 2억 달러 돌파를 전망하고 있다. 2026년 1월에는 2억 달러를 투자받아 기업가치 40억 달러를 인정받았다. 누적 조달액은 5억3000만 달러를 넘었고, 6만여 개 기업과 100만 명 이상이 플랫폼을 사용한다. 포천 100대 기업 가운데 90% 이상도 고객으로 확보했다.
회사는 2017년 빅터 리파르벨리와 스테펜 티에릴드,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의 루르드 아가피토 교수 등이 공동 창업했다. 2차원 이미지로 사람의 3차원 모델을 구현하는 연구가 저비용 영상 제작 기술의 기반이 됐다. 초기에는 고급 영상 시장을 겨냥했으나, 전문 영상보다 PDF와 경쟁하는 기업 교육 분야에서 반복 수요를 확인한 뒤 사업의 중심을 기업 커뮤니케이션으로 옮겼다.
신세시아는 영상 제작 도구를 넘어 보안과 거버넌스, 브랜드 관리 기능을 갖춘 기업 지식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순매출유지율은 140%를 넘었고 연간 10만 달러 이상 계약은 최근 1년 동안 3배로 늘었다. 시청자와 AI 에이전트가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대화형 영상도 출시하고 있다. 한국에는 아직 현지 인력이 없지만 이미 다수 고객을 확보했으며, 올해 사업 확장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