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오른쪽 무릎 통증에 신시내티 출전 포기
핵심 요약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가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신시내티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세계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도 손목 부상으로 불참해 상위 랭커 두 명이 모두 빠진다. 신네르는 회복과 훈련을 거쳐 8월 30일 개막하는 US오픈 출전을 준비한다.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신시내티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신네르는 의료진과 소속팀의 검토를 거쳐 이번 신시내티 마스터스 1000 토너먼트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회 본선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신네르는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낀 뒤 의료진과 회복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 경기에 나설 몸 상태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신시내티 무대에 서지 못하는 데 실망감을 드러낸 그는 내년 대회 복귀를 기대한다는 뜻과 함께 앞으로 US오픈 준비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신네르는 지난달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3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3-1로 꺾었다. 이 승리로 윔블던 2연패와 메이저 대회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달성했으며, 결승 이후에는 공식 경기를 한 차례도 치르지 않았다.
세계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도 손목 부상으로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 데 이어 신시내티오픈 참가 명단에서 빠졌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남자 세계 랭킹 1위와 2위가 모두 결장한 채 치러진다. 신시내티오픈 뒤에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이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며, 신네르는 정상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