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료 역량 결합…기능성 제품 임상 협력
핵심 요약
식품진흥원과 원광대병원이 식품산업 발전과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기능성·바이오 제품 임상 자문과 질환 맞춤형 환자식, 고령친화식품 연구를 추진한다. 두 기관은 입주기업 성장 지원과 식품진흥원 임직원의 건강·의료복지 향상에도 협력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원광대학교병원이 12일 전북 익산의 식품진흥원에서 식품산업 발전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기능성·바이오 식품 연구부터 질환별 식단과 고령친화식품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제품 개발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과제는 입주기업이 개발한 기능성·바이오 제품에 대한 연구와 임상 자문이다. 당뇨와 고혈압 등 질환의 특성을 반영한 환자식 및 맞춤형 식단도 함께 연구한다. 고령친화식품과 임상영양학을 연결하는 공동 연구도 추진해 식품 개발 과정에 의료 현장의 전문성을 접목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식품진흥원이 갖춘 기업 지원 인프라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네트워크에 원광대병원의 의료·임상 역량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식품기업이 기능성·바이오 제품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임상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두 기관의 전문 영역을 연계해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원광대병원은 의료·임상 역량을 토대로 지역 식품산업과 입주기업의 성장을 돕는 한편 식품진흥원 임직원의 건강관리와 의료복지 향상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입주기업의 제품 연구와 임상 자문을 활성화하고, 환자식과 고령친화식품을 포함한 맞춤형 식단 연구를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