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매화산단 유휴부지, 9월 입찰로 새 주인 찾는다
핵심 요약
시흥시가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8099.3㎡ 산업시설용지를 공개 매각한다. 감정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일반경쟁입찰 공고를 내고 감정평가금액 이상으로 예정가격을 정한다. 기업 유치 활동과 정착 지원을 병행해 산단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경기 시흥시가 매화일반산업단지 안에 있는 8099.3㎡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공개 매각한다. 대상은 매화동 845-1번지의 A4-1 용지다. 시는 산업시설을 운영할 기업을 유치해 신규 투자를 끌어내고, 산단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연결한다는 계획 아래 후속 절차에 착수했다.
매각에 필요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최근 시흥시의회 의결을 마쳤다. 시는 먼저 대상 부지의 감정평가를 진행한 뒤 오는 9월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다. 입찰 예정가격은 감정평가금액 이상에서 정해지며, 절차 전반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해당 부지는 당초 시흥도시공사가 매화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려던 곳이다. 그러나 센터 조성 사업이 무산되면서 지난해 8월 기존 매매계약이 해지됐고, 이후 새로운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시는 이번 의회 의결을 계기로 유휴 산업용지를 기업 투자 공간으로 전환하는 매각 작업을 본격화했다.
시는 입찰 절차와 함께 우수 기업을 찾기 위한 투자유치 활동도 병행한다. 입주가 가능한 기업을 비롯해 경제단체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매화산단의 입지와 매각 계획을 알리고, 최종 선정 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영 시흥시 투자유치담당관은 이번 매각을 산단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