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이주여성 취업교육·부모 심리강좌 마련
핵심 요약
시흥시가 이주 배경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제조업 현장 맞춤형 직무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8월·10월·11월 세 차례 진행되며 수료자에게 채용 연계 지원을 제공한다. 은계도서관은 9월 2일부터 부모를 위한 그림책 심리 테라피와 예술 체험을 진행한다.
경기 시흥시는 이주 배경 여성의 제조업 취업을 지원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도 함께 겨냥한 사업으로, 제조 현장에서 쓰는 용어와 직무 역량을 익히고 실제 사업장을 살펴보는 과정까지 한 프로그램에 담았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채용 연계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F-2·F-4·F-5·F-6 비자를 보유했거나 한국 국적을 취득한 이주 배경 여성 가운데 제조업 취업 희망자다. 모집 규모는 회차마다 10명 안팎씩 모두 30명이며, 8월 10일부터 홍보물의 QR코드 등을 이용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시흥 여성 새로 일하기 지원본부에서 8월과 10월, 11월 등 세 차례 열리고 회차별 일정은 3일이다.
은계도서관에서는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살피고 이해하도록 돕는 인문학 프로그램 ‘그림책이 묻고 내가 답한다: 그림책 심리 테라피’를 진행한다. 바쁜 일상에서 자신을 돌볼 여유가 부족했던 부모를 위해 그림책과 예술 활동을 결합한 강좌다. 수업은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은계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이어진다.
강연은 김영아 교수가 맡아 ‘나는요’와 ‘감정호텔’ 등의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 탐구를 진행한다. 소복이 그림책 작가와 함께 그림일기와 스케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창작 체험도 마련된다. 여기에 유리공예 공방 탐방을 더해 책을 읽고 감정을 돌아보는 활동부터 그림과 공예를 접하는 예술 경험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