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현장 간담회로 민생 과제 해법 찾는다
핵심 요약
시흥시의회가 자율방범대와 축구협회를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릴레이 민생 간담회에 착수했다. 근무 여건과 초소 정비, 체육시설 개선, 유소년 지원 확대를 위한 예산·조례 과제가 논의됐다. 접수된 의견은 관계 부서 현장 확인과 제도 검토를 거쳐 예산안 심의 및 의결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경기 시흥시의회가 시민의 생활 현장에서 민생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는 릴레이 간담회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지난 5일 자율방범대 연합회에 이어 7일 시흥시축구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근무 환경과 체육 지원을 둘러싼 현안을 들었다. 단체 대표자 중심의 의례적인 의견 수렴에서 벗어나 현장 종사자들과 직접 대화하고, 접수된 사안을 예산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첫 일정인 자율방범대 연합회 간담회에서는 대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초소 환경 정비, 지원 예산 확보가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시의회는 직접 살펴볼 필요가 있는 안건에 대해 관계 부서와 함께 현장을 확인하기로 즉시 결정했다. 이동선 자율방범대 연합총대장은 의회가 먼저 현장을 찾아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는 일이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뜻을 전했다.
시흥시축구협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체육시설 개선과 유소년 지원 확대를 뒷받침할 조례의 제정·개정 요구가 제시됐다. 의원들은 곧바로 추진할 수 있는 조례 개정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시설 개선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장관구 축구협회장은 현장에서 전달한 의견이 유소년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옥 의장은 이번 일정이 보고를 받는 데 머무르지 않고 현장으로 들어가 민생을 챙기겠다는 의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모은 의견은 향후 예산안 심의와 의결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며, 각 건의사항의 추진 경과도 지속해서 공유한다. 시의회는 앞으로 소상공인과 보육 종사자, 요양보호 종사자를 차례로 만나 주요 민생 영역의 현안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