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2분기 실적 둔화…신작 개발 본격화
핵심 요약
시프트업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스텔라 블레이드 PC판 출시의 역기저로 감소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3.5주년 업데이트 직후 한국과 일본 양대 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스텔라 블레이드 후속작 개발과 자체 퍼블리싱 전환이 진행되며 프로젝트 스피릿은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한다.
시프트업은 11일 2분기 매출 557억2400만원과 영업이익 281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0.4%, 영업이익은 58.8% 줄었다. 지난해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출시 효과로 실적이 크게 확대됐던 데 따른 역기저가 올해 감소 폭을 키운 요인으로 작용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3.5주년 업데이트를 마친 뒤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갔다. 업데이트 직후 한국과 일본의 양대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스텔라 블레이드’ 역시 판매가 지속됐으며, 차기작 공개를 계기로 기존 작품의 판매 동력도 유지됐다.
후속작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은 목표한 품질 수준에 맞춰 개발되고 있다. 전작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전투의 재미를 확대하고 세계관과 이야기를 강화하는 방향이다. 충분한 제작 기간을 확보해 완성도를 높인다는 원칙 아래 게임 관련 정보는 개발 진행에 맞춰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블러드 레인’부터는 시프트업이 직접 퍼블리싱하는 자체 서비스 체제로 전환해 지식재산권의 색채를 살린 마케팅을 주도한다. 차기 플래그십 타이틀 ‘프로젝트 스피릿’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절차에 따라 개발 중이며 올해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잡았다. 이 작품은 이스턴 판타지 세계관을 토대로 글로벌 크로스플랫폼 라이브 서비스를 지향하는 AAA급 게임으로, 시프트업의 개발 역량과 라이브 서비스 경험을 집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