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사례로 풀어낸 교장·교감 보험 경제교육
핵심 요약
이경재 전주대 교수가 초·중등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경제·보험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증여·상속 보험 세테크와 생활 보험 상식 등을 시와 인문학을 접목한 사례 중심 이야기로 설명했다. 금융보험 연구와 저술을 병행해 온 이 교수는 인문학 강연과 북콘서트 등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시 쓰는 경제학자’로 알려진 이경재 전주대학교 금융보험학과 교수가 지난 4일 열린 ‘2026년 초·중등 교장·교감 경제 연수’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전북경제교육센터가 마련한 이번 연수에는 초·중등학교 교장과 교감이 참석했으며, 이 교수는 ‘보험, 아는 만큼 보인다’를 주제로 생활 속 경제와 보험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증여·상속과 연계한 보험 세테크를 비롯해 일상에서 알아둘 보험 상식, 보험과 인문학이 맞닿는 지점 등이 다양한 사례와 함께 다뤄졌다. 이 교수는 경제와 보험을 이론 중심으로 나열하지 않고 시와 인문학적 감성을 접목한 이야기로 구성했다. 학교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도 곁들여 경제와 금융 개념을 쉽고 친숙하게 전달했다.
2시간 동안 이어진 강연은 시와 경제를 자연스럽게 연결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와 몰입을 이끌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경제와 보험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시와 경제가 어우러진 이야기식 구성 덕분에 강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 현장과 맞닿은 사례를 활용한 설명에도 참석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이 교수는 전주대학교 경영대학장을 지냈으며 금융보험 분야를 연구하는 동시에 시와 인문학을 결합한 저술 활동을 펼쳐 왔다. 시 에세이집 ‘시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와 ‘보험, 인문학에 빠지다’ 등을 출간했다. 최근에는 금융보험 전공 영역에 머물지 않고 인문학 강연과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