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빛으로 그릴 민주주의 상징 찾는다
핵심 요약
빛의 위원회가 12·3 비상계엄 사태의 의미를 담을 상징 디자인을 다음 달 6일까지 공모한다. 수상작 6점에는 총 1천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빛의 혁명’을 나타내는 공식 이미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통령 직속 빛의 위원회가 12·3 비상계엄 사태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시각적으로 담아낼 상징 디자인을 공모한다. 공모 사실은 10일 공개됐으며 작품 접수 기한은 다음 달 6일까지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이 지켜낸 민주주의의 의미를 하나의 상징 이미지로 형상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출품작 가운데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 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천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선정된 디자인은 수상에 그치지 않고 ‘빛의 혁명’을 나타내는 공식 이미지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공모 결과가 향후 상징 체계의 바탕이 된다.
위원회가 상징에 담으려는 핵심 배경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그 과정에서 드러난 시민의 역할이다. 박미경 위원장은 어둠을 밝힌 시민 개개인의 빛이 모여 민주주의라는 큰 희망을 만들었다는 취지를 밝혔다. 국민이 직접 완성하는 디자인이라는 점에도 이번 공모의 의미를 뒀다.
최종 선정작에는 시민의 참여로 형성된 민주주의의 가치와 12·3 비상계엄 사태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함께 표현하는 역할이 부여된다. 위원회는 국민의 손으로 만들어진 상징이 한국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널리 쓰이기를 기대하고 있다. 접수 마감 뒤 평가를 거쳐 가려질 6개 작품은 상금과 트로피를 받고 공식 이미지 활용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