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호 인천 도착…이강인 데뷔전 준비
핵심 요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 26명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강인은 공항에 나오지 않았으며 조만간 선수단에 합류해 동료들과 상견례를 한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9일 친선전은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경기를 위해 6일 오후 전용기 편으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했다. 주장 코케를 포함한 선수 26명이 입국했으며, 지난달 입단을 확정한 뒤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온 이강인은 공항에 나오지 않았다. 이강인은 조만간 선수단에 합류해 동료들과 첫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입국장에는 수백 명의 팬이 모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단을 맞았다. 코케를 비롯한 일부 선수는 팬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며 환영에 화답했다. 선수단은 현장의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오래 머물지 않고 준비된 버스에 올라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강인의 공항 마중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합류를 앞둔 선수단의 방한 일정은 예정대로 시작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와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앞선 방한 당시에도 맞붙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1로 이겼다. 이번 경기는 이강인이 새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는 첫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돼, 선수단 합류 이후 출전 준비 과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강인은 구단의 상징적 선수였던 앙투안 그리즈만에게서 등번호 7번을 이어받았다. 그리즈만은 현재 올랜도시티에서 뛰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구단 인터뷰에서 최상의 몸 상태로 합류하기 위해 꾸준히 훈련해 왔으며, 팀과 함께 정한 목표를 이루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선수단과의 상견례를 마치면 9일 친선전을 향한 본격적인 팀 일정에 들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