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스페이스X 비중 높인 우주산업 ETF 나온다
핵심 요약
KB자산운용이 미국 우주·위성통신 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출시한다. 지난 10일 기준 스페이스X 편입 비중이 23.2%로 가장 높다. 위성 제조부터 통신·데이터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가치사슬에 집중한다.
KB자산운용이 미국의 주요 우주·위성통신 기업을 편입하는 상장지수펀드 ‘RISE 미국우주위성통신’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우주산업 가운데 위성 제조와 통신, 데이터 서비스에 참여하는 기업을 하나의 투자 대상으로 묶어 관련 산업의 장기 성장에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지난 10일 기준 종목별 투자 비중은 스페이스X가 2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루멘텀이 19.6%, 시에나가 16.5%, 로켓랩이 14.0%를 차지했다. 공개된 상위 4개 종목의 비중을 합하면 73.3%로, 주요 우주·위성통신 기업에 자산을 집중하는 구성이 확인된다.
상품의 투자 범위는 특정 단계에 머물지 않고 위성 제조에서 통신망과 데이터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는 산업 전반을 포괄한다. KB자산운용은 이 과정을 하나의 가치사슬로 보고, 각 영역에서 관련 산업을 주도하는 미국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종목과 비중을 구성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위성 제조부터 통신·데이터 서비스까지 연결된 가치사슬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ETF가 우주산업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투자하려는 투자자에게 기존과 다른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