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13일 만에 600만…연간 흥행 2위
핵심 요약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13일째 누적 관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국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기록이며 ‘군체’를 제치고 연간 흥행 2위에 올랐다. ‘오디세이’도 개봉 6일째 200만 명을 넘어서며 관객을 모았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10일 누적 관객 6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뒤 13일 만에 세운 기록으로,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작품 가운데 600만 관객에 가장 빨리 도달했다. 이 작품은 같은 날 영화 ‘군체’를 밀어내고 올해 흥행 순위 2위로 올라섰다.
배급사 소니픽쳐스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확인한 누적 관객은 600만6명이었다. 올해 흥행 1위 작품인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0일째에 600만 명을 넘어섰다. ‘스파이더맨’은 이보다 7일 앞서 같은 관객 수를 채우며 올해 최단기간 600만 돌파 기록을 새로 썼다.
개봉 2주 차에 접어든 뒤에도 하루 관객 규모는 신작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스파이더맨’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46만3000명을 모았다. 같은 날 개봉 5일째였던 영화 ‘오디세이’의 일일 관객 49만7000명과 비교하면 격차는 3만4000명에 그쳤다.
‘오디세이’는 개봉 6일째인 10일 오전 6시께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극장가에서는 개봉 13일째 600만 명을 기록한 ‘스파이더맨’과 개봉 첫 주 200만 명을 넘어선 ‘오디세이’가 동시에 관객을 모으는 흐름이 나타났다. 현재 연간 흥행 선두는 ‘왕과 사는 남자’, 2위는 ‘스파이더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