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야드 낙하 사고에 K리그 경기장 전수 점검
핵심 요약
포항 스틸야드 관중석 천장에서 석재가 떨어져 연맹이 사고 경위와 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K리그 전 구단은 공문을 받은 뒤 차기 홈경기 전까지 경기장 시설물 긴급 안전점검을 완료한다. 연맹은 올해 상반기 10개 경기장을 점검했으며 하반기 19개 경기장 점검과 후속 관리를 진행한다.
포항 스틸야드 관중석 천장에서 석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전 구단의 홈 경기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 연맹은 10일 안으로 경기장 시설물 점검을 요청하는 공문을 각 구단에 보내고, 구단별 차기 홈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관련 절차를 마치도록 할 예정이다.
연맹은 현재 포항의 홈구장인 스틸야드에서 발생한 석재 낙하 사고의 구체적인 경위와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동시에 관중 안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경기장 내 시설물에 이상이 없는지 전체 구단을 상대로 살필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해당 구단에 즉각적인 보수와 필요한 안전조치를 요청한다.
이번 조치는 연맹이 올해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 예방 경기장 안전점검’과 함께 진행된다. 연맹은 안전진단업체와 경기장 시설의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10개 경기장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점검 대상을 19개 경기장으로 확대해 시설별 위험 요인을 계속 확인할 예정이다.
연맹은 상반기 안전점검에서 파악된 사항도 후속 관리 대상으로 두고 각 구단이 요구된 조치를 이행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스틸야드 사고 경위와 현장 시설 상태에 대한 확인을 이어가는 한편, 전 구단 긴급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와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을 가려 차기 홈경기 전까지 관중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점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