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 복귀 두 번째 선발서 8실점 무너졌다
핵심 요약
로버트 스탁이 피츠버그전에서 3이닝 8실점하며 시즌 2패째를 당했다. 메츠는 0-9로 완패했고 스탁의 평균자책점은 10.13으로 상승했다. 수술과 장기 재활 뒤 420일 만에 복귀한 스탁은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고전했다.
뉴욕 메츠 우완 로버트 스탁이 메이저리그 복귀 후 두 번째 선발 경기에서 고전했다. 스탁은 9일 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3이닝 동안 안타 9개와 볼넷 5개를 내주고 삼진 4개를 잡으며 8실점했다. 메츠가 0-9로 패하면서 스탁은 승리 없이 시즌 2패째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10.13으로 올랐다.
스탁은 1회 제이크 맹엄의 2루타를 시작으로 내야안타와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한 뒤 닉 곤잘레스의 내야안타, 로니 시몬의 2루타로 3점을 내줬다. 2회에는 헨리 데이비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연속 삼진과 파울플라이로 실점을 막았다. 3회에는 시몬의 번트안타와 도루 뒤 제이콥 곤잘레스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점수 차가 벌어졌다.
4회에는 데이비스의 내야안타와 맹엄의 2루타로 추가점을 내준 뒤 로우와 브라이언 레이놀즈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무사 만루에서 폭투로 실점했고, 스펜서 호위츠마저 볼넷으로 내보낸 뒤 닉 곤잘레스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스탁은 투구 수 80개를 기록한 채 재비언 커리와 교체됐다. 커리가 무사 2, 3루를 막아 승계주자 두 명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2018년 샌디에이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스탁은 보스턴과 시카고 컵스, 메츠를 거쳤다. 2022년에는 두산에서 29경기 9승 10패, 평균자책점 3.60을 남겼다.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뛰었고 흉곽출구증후군 수술과 장기 재활도 견뎠다. 지난 3일 420일 만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와 마이애미를 상대로 5이닝 1실점했으나, 복귀 두 번째 등판에서는 초반부터 이어진 출루와 4회의 제구 난조를 극복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