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강제수사 착수…전국 폭염도 지속
핵심 요약
경찰이 탱크데이 프로모션 관련 의혹을 수사하며 스타벅스 코리아에 대한 첫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수도권과 충남 일부, 전라권에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은 낮 최고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빈총 경계근무를 질타했고, 쿠팡은 2분기 8천35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경찰이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을 모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스타벅스 코리아를 상대로 첫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회사 내부 감사가 부실하게 진행된 정황을 포착했으며, 압수수색 대상에는 임직원 휴대전화 자료 등이 포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경기 도중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응원 구호를 먼저 외친 학생 2명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극심한 더위도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과 충남 일부, 전라권에는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9.1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당분간 더위를 식힐 비 소식도 없어 극한 폭염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온열질환을 비롯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외교·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육군 1군단 전방 지역의 빈총 경계근무 논란을 거론했다. 공용화기에 실탄을 넣지 않은 채 경계근무를 선 사안을 두고 군기에는 작은 틈도 허용돼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지적했다. 사고를 피하려고 실탄을 빼놓고 유사시 삽탄하겠다는 판단은 일상에서는 가능할 수 있지만 국방 분야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과거 세 차례 쿠데타의 중심에 육군사관학교가 있었지만 책임을 진 적이 없다며, 사관학교를 통합하면 같은 일이 벌어질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견해도 제시했다. 한편 쿠팡은 올해 2분기 8천35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뉴욕증시 상장 이후 분기 기준으로 가장 큰 손실이며,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과징금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