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벌 또 승리 놓쳤지만 다저스는 역전승
핵심 요약
태릭 스쿠벌이 캔자스시티전에서 5이닝 3실점하고 시즌 8승 달성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맥스 먼시의 3타점 2루타와 프레디 프리먼의 결승타로 6-5 승리를 거뒀다. 71승 48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LA 다저스의 태릭 스쿠벌이 이적 후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스쿠벌은 1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 나서 5이닝 동안 3점을 내줬다. 다저스는 접전 끝에 6-5로 승리했다.
스쿠벌은 캔자스시티 타선을 상대로 안타 4개와 사사구 3개를 허용했으며, 피안타 가운데 하나는 홈런이었다. 삼진은 6개를 잡았다. 다저스가 2-3으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 시즌 8승 달성이 무산됐지만, 타선이 경기를 뒤집으면서 패전은 기록하지 않았다.
다저스는 지난 3일 선수 3명을 내주는 1대3 트레이드로 스쿠벌을 영입했다. 스쿠벌은 2024년과 2025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투수다. 그러나 지난 5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한 다저스 데뷔전에서 6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이날 다저스는 6회말 맥스 먼시가 주자 3명을 불러들이는 2루타를 터뜨려 5-3으로 역전했고, 스쿠벌도 패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캔자스시티에 동점을 허용했으나 7회말 프레디 프리먼의 결승타로 다시 앞서며 승리를 확정했다. 시즌 성적 71승 48패가 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