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일어서고 몸을 펴는 AI 헬스케어로봇 733
핵심 요약
AI헬스케어로봇 733은 스스로 몸체를 세워 사용자의 승하차와 착석을 돕는다. 다리 독립 구동과 이중 마사지 모듈, PNF 스트레칭으로 전신 움직임을 확장한다. 신체 정보와 개인 특성을 활용한 AI 추천 및 부위별 온열 기능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가 지난 3월 공식 출시한 AI헬스케어로봇 733은 마사지 기능에 로보틱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다.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공덕라운지에서 전원을 켜자 몸체가 자동으로 일어섰고, 사용자를 인식해 착석 자세를 잡아줬다. 처음 적용된 스탠딩 설계로 안마의자에 타고 내릴 때의 불편을 줄인 것이 핵심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시그니처는 좌우 다리를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여 다리와 골반을 번갈아 자극했다. 상부의 XD-PRO 모듈은 손으로 누르는 듯 세밀하게 작동했고, 하부의 XD-AIR 모듈은 비교적 부드러운 마사지감을 구현했다. 족저근막 전문 재활 기법을 활용한 PNF 스트레칭 모드에서는 팔과 다리를 들어 몸을 당겼으며, 팔은 사용자의 가동 범위에 맞춰 최대 90도까지 움직였다.
팔 고정 장치도 신체 움직임을 고려해 설계됐다. 손의 위치를 따라 최대 15㎝ 이동하는 슬라이딩 에어백이 팔을 붙잡고, 손끝의 볼 형태 구조물이 마사지 중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도왔다. 발바닥 근육을 팽팽하게 당기는 동작 뒤에는 발목과 발등 주변이 가벼워진 듯했다. 다리 독립 구동과 전신 스트레칭을 함께 경험하면서 단순히 특정 부위를 주무르는 방식과 뚜렷한 차이가 확인됐다.
AI 추천 기능은 나이·성별·키·몸무게 등 입력된 신체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생년월일시를 활용한 사주와 운세 흐름, 성격 유형, 별자리 등 개인 특성을 반영한 테마형 마사지도 선택할 수 있다. 온열 기능은 상부 온열볼과 등·허리·종아리에서 최대 60도까지 3단계로 조절되며, 손가락 지압 패드는 최대 40도의 3단계 온열을 지원한다. 733은 승하차부터 마사지 추천과 신체 확장 동작까지 사용자별 경험을 넓힌 제품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