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국립대 육성 평가 최상위…120억원 확보
핵심 요약
국립순천대가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성과관리 분야에서도 2년 연속 S등급을 기록해 사업비 120억원을 확보했다. 대학은 교육 혁신과 연구 기반, 학생 심리·정서 및 취업 지원에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립순천대학교가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023년부터 4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로 순천대는 전국 국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대학은 평가 결과에 따라 국립대학육성사업 예산 120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광주·전남 지역 국가 중심 국립대학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순천대는 2025년부터 별도 평가 체계로 운영된 성과관리 분야에서도 2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 교육과정 개편과 학생 지원 체계 고도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이 평가에 반영됐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해 성과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교육 혁신 과제의 실행력과 관리 체계를 함께 강화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국립대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이다. 순천대는 이번 성과를 통해 교육과 학생 지원, 지역 연계 활동을 포괄하는 사업 운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과관리 분야의 연속 S등급은 사업비 집행뿐 아니라 추진 과정과 결과를 관리하는 체계도 별도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순천대는 확보한 120억원을 교육 혁신과 연구 기반 확충에 투입하고, 학생 심리·정서 지원과 취업 지원 등 학생 중심 교육 환경 개선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병운 총장은 4년 연속 최고 등급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교육 혁신의 결과라고 평가하며, 전남·광주 동부권 거점대학으로서 고등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 잡겠다는 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