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 밝힌 30㎏ 감량과 음주 뒤 폭식 경험
핵심 요약
이수현이 1년 동안 30㎏을 감량하고 약 7㎏을 더 줄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과거 술에 취한 뒤 토할 때까지 음식을 먹었던 경험이 음주를 피하는 계기가 됐다. 알코올은 시상하부의 Agrp 뉴런을 활성화해 음주 뒤 과식을 유발할 수 있다.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1년 동안 30㎏을 감량한 과정과 과거 음주 뒤 폭식을 경험했던 일을 공개했다. 이수현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해 현재 체중에서 약 7㎏을 추가로 줄이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술에 취하면 음식 섭취를 통제하기 어려웠던 경험도 음주를 피하게 된 이유로 제시했다.
체중 감량은 굶는 방식이 아니라 식단 관리와 운동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수현은 컴백을 앞두고 한 달 동안 합숙하며 온종일 운동했고, 마라톤에도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평소 술을 좋아하지 않아 마시지 않지만 과거 호기심에 음주했을 때는 취기가 오른 뒤부터 토할 때까지 음식을 먹었다고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이수현은 이런 경험을 거치며 술을 계속 마시면 몸이 망가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후 음주를 멀리하고 철저한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면서 건강한 방식으로 체중을 줄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30㎏ 감량 뒤에도 추가 목표를 세운 만큼 현재의 식단과 운동 중심 관리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음주 뒤 식욕이 강해지는 현상은 뇌의 반응과 연결된다.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 사라 케인스 연구팀이 수행한 ‘알코올로 인한 과식에서의 Agrp 뉴런 활동 필요성’ 연구에서는 알코올에 노출된 시상하부의 Agrp 뉴런이 활성화됐다. 알코올 자체의 열량이 높더라도 뇌의 식욕 억제 체계를 우회해 실제 영양 상태와 관계없이 강한 허기를 느끼게 만들 수 있다는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