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탄동 고층 아파트 불…40여 명 대피
핵심 요약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의 25층 아파트 세대에서 불이 나 주민 40여 명이 대피했다. 장비 12대와 대원 등 25명이 투입돼 현장 출동 17분 만에 진화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뒤쪽을 발화 지점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3일 오후 5시 44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있는 아파트의 25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주민 40여 명이 건물 밖 등으로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한 뒤 17분 만에 모두 꺼졌다.
화재 신고는 불이 난 세대의 거주자가 접수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은 뒤 현장에 장비 12대와 대원 등 2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오후 5시 44분께 시작된 불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출동 후 17분 만에 진화됐고, 주민 대피 과정에서도 다친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25층 규모의 아파트로, 전체 93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불이 난 장소는 건물 최상층인 25층의 한 세대 내부로 확인됐다. 다수 주민이 생활하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였지만, 주민 40여 명이 대피한 가운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해당 세대의 콘센트가 설치된 에어컨 뒤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발화 지점과 원인은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현장 진화 작업을 마친 소방당국은 에어컨과 콘센트 주변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하는 한편, 불로 인한 재산 피해 규모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