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독립운동 탐방길 추진…규방공예전도 접수
핵심 요약
수원 독립운동 유적과 인물을 연결하는 탐방길 조성 협약이 체결됐다. 안내판 설치와 시민해설사 양성, 사업 홍보와 시민 참여 확대가 추진된다.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은 8월 10~12일 작품을 접수하고 수상작을 10월에 전시한다.
국제로타리3750지구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7일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곳곳에 흩어진 독립운동 유적과 관련 인물을 하나의 탐방길로 연결해 시민들이 수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두 기관은 탐방길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역사적 의미를 설명할 시민해설사를 양성하는 데 협력한다. 사업 추진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국제로타리3750지구 소속 회원들은 사업을 알리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국제로타리3750지구는 수원을 비롯해 안양·안산·오산·평택·화성 등 경기지역 6개 시를 아우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수원에 산재한 독립운동 관련 장소와 인물의 흔적을 탐방 경로로 묶는 동시에 안내 체계와 해설 인력을 마련하는 데 두 기관의 역량을 모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원시는 이와 별도로 ‘제15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출품작을 10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한다.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자기와 자수, 매듭 등 손바느질로 제작한 규방공예 작품이 대상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수원화성문화제와 연계해 화성행궁 유여택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