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김해 꺾고 선두 수성…부산은 3위로
핵심 요약
수원이 고종현의 결승골로 김해를 1-0으로 꺾고 승점 40으로 선두를 지켰다. 부산은 용인에 0-2로 패해 4연패에 빠지며 3위로 내려앉았다. 서울 이랜드는 화성과 비기고 승점 37을 확보해 2위로 올라섰다.
수원 삼성이 김해FC를 한 골 차로 제압하며 K리그2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최하위 김해를 1-0으로 눌렀다. 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를 기록한 수원은 승점 40(12승 4무 4패)에 도달하며 선두를 굳혔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수원은 후반 12분 세트피스로 승부를 갈랐다. 정호연이 올린 코너킥을 고종현이 머리로 받아 넣어 결승골을 만들었고, 이후 한 골의 우위를 경기 종료까지 지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김해는 3경기 연속 무패였던 흐름이 최근 3경기 2무 1패로 바뀌었고, 승점 11(2승 5무 12패)에 머물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수원은 지난 1일 충북청주 원정에서 석연찮은 심판 판정으로 승리를 놓친 뒤 곧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한때 선두에 올랐던 부산 아이파크는 용인FC 원정에서 0-2로 져 4연패에 빠졌다. 부산은 후반 22분 김보섭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막판 강신명에게 추가 실점했다. 승점 36(11승 3무 6패)에 그친 부산은 3위로 내려갔고, 수원과의 격차도 4점으로 벌어졌다.
부산이 내준 2위는 서울 이랜드가 차지했다. 서울 이랜드는 화성FC 원정에서 0-0으로 비겨 승점 37(11승 4무 5패)을 기록했다. 대구FC는 경남FC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데커스의 코너킥 헤더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김포FC는 루이스와 디자우마, 파울리뇨의 연속 득점으로 충북청주를 3-0으로 꺾었으며, 충남아산과 안산 그리너스는 1-1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