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복절 유공자 나눔과 임산부 돌봄 지원 추진
핵심 요약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완미족발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족발·보쌈 66개를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 가족 3가구에는 도시락을 직접 배달했다. 수원시는 임산부 25명을 모집해 1인당 최대 40만원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파로홀딩스 완미족발이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양측은 13일 수원 보훈회관에서 ‘독립영웅 한 끼 나눔’ 행사를 열고 광복회 수원시지회에 소속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식사를 전달했다. 지역 내 보훈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식사 지원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완미족발 임직원들은 이날 족발과 보쌈 66개를 나눴다. 행사장 방문이 어려운 가정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의 자녀와 손주가 있는 3가구에는 도시락을 직접 배달했다. 현장 전달과 가정 방문을 함께 진행해 보훈회관을 찾기 힘든 대상자에게도 식사가 닿도록 했다.
수원시는 같은 날 임산부 돌봄공동체를 구성하는 ‘2026 새빛돌봄’ 사업 참여자 25명 모집을 시작했다. 시는 사단법인 수원YWCA와 함께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를 지원 대상으로 정했다. 참여자에게는 가사서비스 비용 20만원을 포함해 1명당 최대 4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돌봄공동체 사업은 비용 지원에 더해 임산부의 정서 안정과 참여자 간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시는 인공지능 교육, 마크라메 공예, 플라워 클래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대상 식사 나눔과 임산부 돌봄공동체 사업은 각각 보훈 대상자와 돌봄이 필요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지역 지원 활동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