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마다 현장에 물·음료…마사회 폭염 안전 강화
핵심 요약
한국마사회가 9월 21일까지 옥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수분을 공급하고 쉼터 운영, 휴식 보장, 보호물품 지급을 병행한다. 8월 중순에는 예방 강조 주간을 운영해 교육과 현장 홍보를 집중한다.
한국마사회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동아오츠카와 손잡고 옥외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막기 위한 민·관·공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지난 7월 20일 시작해 9월 21일까지 두 달간 이어지며, 폭염에 노출되는 현장의 수분 공급과 휴식 보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수요일은 수분공급의 날’에는 매주 수요일 옥외작업 부서를 찾아 이온음료와 생수를 전달한다. 무더위쉼터 운영 상태와 휴식시간 보장 여부도 함께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마사회는 모두 네 차례에 걸쳐 해당 부서와 자회사, 협력업체에 음료와 생수를 차례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 보호 조치도 병행한다. 옥외작업장에는 체감온도계를 설치하고 보안경, 쿨링팔토시, 차양모자, 폭염응급키트 등 보호물품을 지급한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온라인 서약도 실시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사업장 전반의 안전문화로 자리 잡도록 할 방침이다.
야간경마와 공휴일경마가 시행되는 8월 중순에는 ‘온열질환 예방 강조 주간’을 별도로 운영한다. 이 기간 예방교육과 수분공급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경마장 내 홍보와 사내 방송을 통해 예방수칙을 알린다. 체감온도 31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에 두고 정부·협력기관과 예방활동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