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민의 저녁 감성 집약한 정규작 ‘dinnermode’
핵심 요약
수민이 13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 앨범 ‘dinnermode’를 발매한다. 2018년 이후 8년 만의 정규작으로, 수록된 9곡을 모두 직접 프로듀싱했다. 일상의 사랑과 권태, 농담과 침묵을 음악과 비주얼 전반에 담았다.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수민(SUMIN)이 13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 앨범 ‘dinnermode’(디너모드)를 국내외 음원 사이트에 공개한다. 2018년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뒤 8년 만에 내놓는 정규작이다. 수민은 앨범에 담긴 9곡을 모두 직접 프로듀싱하며 오랜 기간 다듬어 온 고유한 음악적 색채를 한 작품 안에 집약했다.
‘dinnermode’는 하루가 저물어 가지만 아직 잠들기에는 이른 시간대의 미묘한 변화를 포착한 앨범이다. 바깥에서 안으로, 누군가와 함께하는 상태에서 혼자가 되는 순간으로 이동할 때 달라지는 온도에 초점을 맞췄다. 거대한 사건을 내세우기보다 일상에 스며든 사랑과 권태, 농담과 침묵을 수민의 세밀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수민은 국내 장르 음악계에서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자신의 작업 영역을 넓혀 왔다. 솔로 음반을 꾸준히 선보이는 동시에 아이유(IU), 키키(KiiiKiii), 레드벨벳(Red Velvet) 등 K팝 아티스트들의 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지난 8년 동안 독자적인 창작과 여러 협업을 오가며 축적한 경험이 이번 정규 앨범의 음악적 토대를 이뤘다.
앨범 제작 과정에서 수민의 역할은 음악에만 머물지 않았다. 이미지와 영상 등 작품을 구성하는 비주얼 콘텐츠 전반에도 깊이 관여해 자신의 감성과 취향이 음악부터 시각 요소까지 이어지도록 완성했다. 발매에 앞서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감각적인 커버 이미지를 차례로 공개했으며, 이번 신보로 현재 수민의 음악 세계를 총체적으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