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근, 평생의 동반자와 새 출발 알렸다
핵심 요약
송원근이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과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오랜 시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결혼 후에도 작품과 연기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수 출신 배우 송원근(43)이 결혼을 앞두고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알렸다. 송원근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식을 꺼내기까지 조심스럽고 떨리는 마음이 컸지만, 배우로 걸어온 시간과 소중한 순간을 함께한 팬들에게 가장 먼저 직접 전하고 싶었다는 뜻도 담았다.
송원근은 어느덧 자신에게도 ‘노총각’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나이가 됐지만, 이제 그 이름표를 뗄 수 있게 됐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결혼을 준비하는 현재의 상황이 스스로도 신기하면서 무엇보다 행복하다고 했다. 오랜 기간 한결같이 응원을 보내준 팬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배우의 길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기쁨만큼 팬들에게 느끼는 고마움도 크다고 강조했다.
송원근은 2000년 그룹 OPPA 멤버로 데뷔한 뒤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2010년 뮤지컬 ‘궁’을 시작으로 ‘렌트’, ‘김종욱 찾기’, ‘쓰릴 미’, ‘아가씨와 건달들’, ‘블랙 메리 포핀스’, ‘키다리 아저씨’, ‘레드북’ 등에 출연하며 무대 경력을 쌓았다. 가수로 출발한 그는 여러 뮤지컬 작품을 거치며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방송에서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오로라 공주’와 ‘압구정 백야’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내일도 승리’와 ‘하백의 신부’에도 출연해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송원근은 결혼을 인생의 새로운 시작으로 받아들이면서도 배우로서 더 많이 배우고 깊이 고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연기로 팬들을 만날 수 있도록 성실하게 걸어가겠다는 약속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