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토트넘 떠나 웨스트햄과 3년 계약
핵심 요약
솔로몬이 토트넘을 떠나 웨스트햄과 3년 계약을 맺었다. 이적 규모는 옵션을 포함해 최대 700만 파운드이며 1년 연장 조항도 담겼다. 토트넘에서 6경기 2도움에 그친 솔로몬은 웨스트햄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도전한다.
마노르 솔로몬(27)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완전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공식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고정액 500만 파운드에 옵션 200만 파운드를 더한 최대 700만 파운드 규모다. 토트넘은 향후 이적료의 10%를 받는 조항도 확보했다.
이스라엘 대표로 49경기를 뛴 솔로몬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약 30경기를 소화했고, 클럽 통산 280경기에서 84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닐스 코펜 디렉터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핵심 공격 영입 대상으로 선택했다. 솔로몬은 승격과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첫 과제로 꼽으며 장기간 팀에 남아 모든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샤흐타르에서 활약한 솔로몬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축구연맹 특별 규정으로 계약을 임시 중단하고 풀럼으로 향했다. 2023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토트넘에 입단한 뒤 그해 9월 번리전에서 첫 선발 기회를 잡아 손흥민의 득점을 두 차례 도왔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했지만, 솔로몬은 한 달 뒤 훈련 중 반월판 파열로 쓰러졌다.
당초 약 4개월 뒤 복귀가 예상됐으나 2024년 3월 오른쪽 무릎 반월판을 다시 수술하면서 시즌을 마쳤다. 이후 리즈 유나이티드 임대에서 10골 13도움으로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했지만 비야레알과 피오렌티나 임대에서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체제에서 매각이 결정되면서 토트넘 통산 기록은 6경기 2도움으로 마무리됐다. 솔로몬은 이제 최근 경험과 검증된 챔피언십 경쟁력을 앞세워 웨스트햄의 승격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