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스틱, 30억원 확보…태양광 제품 양산 채비
핵심 요약
솔라스틱이 스톤브릿지벤처스와 IBK기업은행에서 프리A 투자금 30억원을 확보했다. 건물용 태양광 제품의 인증·출시를 추진하고 차량용 부품 핵심 공정을 위한 공장을 설립한다. 경량 건물용 제품의 시장성과 차량 일체형 태양광 기술의 확장 가능성이 투자 배경으로 꼽혔다.
경량 태양광 기업 솔라스틱이 스톤브릿지벤처스와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프리A 단계의 투자금 30억원을 유치했다. 솔라스틱은 확보한 자금을 건물용 태양광 제품의 인증과 출시, 차량용 태양광 부품의 양산 기반 구축에 투입한다. 기술 검증과 사업화 준비를 마치고 제품 공급과 생산 역량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단계다.
건물용 제품은 전문 생산 파트너와 협력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차량용 제품의 경우 핵심 공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공장을 설립하고 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을 갖추기로 했다. 박성근 솔라스틱 대표는 경량 건물용 제품으로 신규 매출을 만들고, 완성차 기업과 진행한 선행개발 성과를 실제 양산 프로젝트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사내벤처에서 출발한 솔라스틱은 차량 일체형 태양광인 VIPV를 연구하며 경량 패키징과 성형 기술을 축적했다. 이후 해당 기술의 적용 범위를 건물 부착형 태양광인 BAPV로 넓혔다. 현재 노후 공장과 경량 지붕에 설치할 수 있는 건물용 제품과 차량의 곡면 외장부품에 태양전지를 통합하는 부품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투자를 주도한 이종현 스톤브릿지벤처스 상무는 차량의 곡면과 디자인을 유지한 채 태양전지를 외장부품에 결합하는 기술과 승용·상용차, PBV, 로봇, 무인 이동체로 확장할 가능성을 평가했다. 변예슬 IBK기업은행 과장은 기존 모듈 설치가 어려운 노후 산업시설을 겨냥한 시장성과 완성차 기업과의 선행개발을 통해 마련한 차량 일체형 태양광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투자 판단의 핵심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