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1분 읽기
손흥민, MLS 올스타전 주장 맡아 3분 2골 폭발…MVP 영예
핵심 요약
손흥민이 MLS 올스타전 주장으로 3분 만에 2골을 넣고 MVP를 차지했다. 전반 20분 동점골과 23분 역전골로 팀의 4대 3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전 토마스 뮐러와의 유머 대결도 화제를 모았다.

LA FC의 손흥민이 생애 첫 MLS 올스타전에 주장으로 출전해 3분 동안 2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고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MLS 올스타팀은 멕시코 올스타를 4대 3으로 제압했다.
손흥민은 전반 20분, 1대 0으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골을 기록한 데 이어 3분 만에 페널티박스 안에서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역전골을 뽑아냈다. 그는 전반 35분 수분 보충 시간에 교체됐으며, 경기 후 "훌륭한 동료들이 기회를 만들어줘 쉽게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전 손흥민은 독일의 전설 토마스 뮐러와 유머 대결을 펼쳤다. 뮐러가 2018년 월드컵에서 패배를 기억한다고 말하자, 손흥민은 "그 경기가 제 월드컵 최고의 순간"이라고 응수했다. 뮐러는 "손흥민이 나를 이긴 건 그 한 번뿐이길 바란다"고 말했고, 손흥민은 "이번 맞대결에서 두 번째 승리를 할 것 같다"고 화답했다.
손흥민은 오는 일요일 뮐러가 이끄는 밴쿠버를 상대로 리그 경기에 나서며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그는 "다음에도 올스타전에 출전해 또 MVP를 받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