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올스타전서 23분 만에 멀티골…POTM 선정
핵심 요약
손흥민이 MLS 올스타전에서 23분 만에 멀티골을 기록하며 POTM에 선정됐다. MLS 올스타는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를 4-3으로 꺾고 2년 연속 승리했다. 손흥민은 오는 8월 2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LA FC)이 2026 MLS 올스타전에서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를 상대로 전반 20분과 23분 연속 골을 터뜨리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MLS는 손흥민의 멀티골이 올스타전 역사상 가장 빠른 멀티골 중 하나라고 평가했으며, 경기 최우수선수(POTM)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0-1로 뒤지던 전반 20분, 카를레스 힐의 패스를 받아 일대일 찬스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3분 후인 전반 23분에는 문전으로 침투해 발리슛으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임무를 완수한 손흥민은 전반 35분 교체됐으며, 이후 MLS 올스타는 필립 싱커나헬과 에반데르의 추가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손흥민은 주장으로 선발 출전해 35분 동안 슈팅 5개, 유효 슈팅 3개, 패스 성공률 85%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7을 부여했다. MLS는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올스타전에 데뷔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오는 8월 2일 오전 8시 30분,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현재 LA FC는 서부 콘퍼런스 2위(승점 33, 골 득실 16)로, 2경기를 덜 치른 1위 밴쿠버(승점 33, 골 득실 21)에 골 득실에서 5골 차로 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