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 갤럭시전 쐐기골…리그 237일 만에 득점
핵심 요약
손흥민이 LA 갤럭시전에서 리그 첫 골이자 시즌 3호골을 터뜨리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237일 만의 리그 득점으로 평점 8.4를 받았고, LAFC는 서부 콘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오는 23일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이 1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LA 갤럭시와의 MLS 정규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2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골은 올 시즌 리그 첫 득점이자 지난해 11월 이후 237일 만에 터뜨린 값진 골이다.
손흥민은 2-0으로 앞선 후반 12분 마크 델가도의 원터치 패스를 받아 낮게 깔린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는 후반 31분 테일러 보이드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76분 동안 슈팅 6회(양 팀 최다), 유효 슈팅 2회, 패스 성공률 97%, 기회 창출 2회를 기록하며 평점 8.4를 받았다.
손흥민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겪은 뒤 소속팀에 복귀했다. 리그에서 도움만 9개를 기록하며 득점이 없던 그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42분 부앙가의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허공으로 떴고, 후반 4분에도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는 등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끝내 골을 터뜨리며 시즌 3호골(컵 대회 2골 포함)을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LAFC는 8승 3무 5패(승점 27)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3위로 도약했다. 손흥민은 오는 23일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홈 경기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한편 LA 갤럭시는 5승 5무 6패(승점 20)로 서부 콘퍼런스 9위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