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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LA 갤럭시전 시즌 첫 골…16경기 만에 침묵 깨
핵심 요약
손흥민이 LA FC 복귀전에서 LA 갤럭시를 상대로 시즌 첫 리그 골을 터뜨렸다. 16경기 만에 나온 골로, 후반 12분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부앙가에 양보한 배경과 팀 분위기 상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이 LA FC 복귀전에서 시즌 첫 리그 골을 터뜨리며 월드컵 조기 탈락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16경기 만에 터진 이 골은 지역 라이벌 LA 갤럭시를 상대로 나와 더욱 의미를 더했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부앙가와 호흡을 맞추며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2분, 델가도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아크 부근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문 구석을 정확히 꿰뚫었다. 앞서 후반 초반에는 중거리 슛이 골키퍼에 막혔으나, 이내 기회를 살렸다. 손흥민은 그간 리그에서 도움 9개를 기록하며 팀 공헌도를 높였지만 득점 없이 지내다 이날 첫 골을 신고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골이 좀 늦게 터진 감이 있지만 걱정하지 않았다"며 "팀이 이겨 전체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반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를 부앙가로 양보한 장면에 대해서는 "상대 선수들이 멘털 시비를 걸어올 것을 알고 내가 나쁜 역할을 받아들이며 부앙가가 편하게 찰 수 있도록 도왔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오는 23일 레알 솔트레이크와 홈경기에서 2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