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치바스전 최전방 배치…5경기 연속골 도전
핵심 요약
손흥민이 치바스와의 2026 리그스컵 1라운드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월드컵 이후 정규리그 네 경기 연속골과 MLS 올스타전 멀티골로 상승세를 이어 왔다. 직전 밴쿠버전에서도 득점한 손흥민은 치바스전에서 공식전 연속골 연장을 노린다.
LAFC의 손흥민(34)이 멕시코의 치바스 과달라하라를 상대로 공식전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LAFC는 6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치바스와 2026 리그스컵 1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월드컵 이후 이어 온 상승세를 잇는다.
손흥민의 좌우에는 드니 부앙가와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배치됐다. 중원은 티모시 틸먼, 마크 델가도, 마티유 슈아니에르가 구성한다. 에브겐 체베르코,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르테우스,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포백을 맡고 토마스 하살이 골문을 지킨다. LAFC는 손흥민과 두 측면 공격수를 중심으로 치바스 수비를 공략한다.
손흥민은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월드컵을 마치고 복귀한 뒤 정규리그 네 경기에서 빠짐없이 골을 넣었다. LA 갤럭시전을 시작으로 레알 솔트레이크, 스포팅 캔자스시티,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차례로 상대하며 득점 행진을 이어 갔다. 월드컵 휴식기 전 정규리그 첫 13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던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고, 주중 MLS 올스타전에서도 두 골을 기록했다.
직전 밴쿠버 원정에서는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하고 세 차례 슈팅으로 한 골을 만들며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전반 37분 역습에서 부앙가의 패스를 받은 뒤 몸을 틀어 수비수를 벗겨 내고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공략했다. 지난해 8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로 LAFC에 합류한 손흥민은 치바스전에서 정규리그 네 경기와 올스타전에 이은 득점 흐름을 이어갈 기회를 잡았다. LAFC도 최근 파워랭킹에서 3위에서 2위로 올라선 가운데 손흥민의 결정력에 기대를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