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연속 득점 멈췄지만 LAFC는 첫 승
핵심 요약
손흥민이 치바스와의 리그스컵 1차전에서 공격 포인트 없이 86분을 소화했다. LAFC는 정규시간 1-1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겨 승점 2점을 얻었다. 손흥민의 컵 대회 득점은 불발됐지만 정규리그 4경기 연속 골 기록은 유지됐다.
최근 정규리그 4경기에서 연속 득점한 손흥민(34)이 리그스컵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6일 홈에서 열린 멕시코 치바스 과달라하라와의 2026시즌 리그스컵 리그 페이즈 1차전에 선발로 나서 후반 41분까지 뛰었다. LAFC는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겨 첫 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86분 동안 슈팅 2개를 시도해 1개를 골문 안으로 보냈고,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했다. 그러나 치바스의 집중 견제를 뚫지 못하면서 5경기 연속 득점에는 실패했고, 타일러 보이드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번 경기는 정규리그가 아닌 컵 대회인 만큼 정규리그에서 이어 온 4경기 연속 골 기록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LAFC는 전반 42분 드니 부앙가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4분 뒤 동점골을 내줬다. 리그 페이즈는 정규시간에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를 치르는 방식이다. LAFC는 승부차기 승리로 승점 2점을 얻었다. 정규시간 승리에는 승점 3점이 주어지며, 승부차기에서 패한 팀도 승점 1점을 받는다.
2019년 출범해 올해로 8시즌째를 맞은 리그스컵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와 멕시코 리그의 36개 구단이 참가한다. 우승팀은 다음 시즌 북중미 최고 클럽 대항전인 CONCACAF 챔피언스컵 결선 토너먼트에 직행한다. 준우승팀과 3위 팀에는 같은 대회 1라운드 출전권이 주어져 리그 페이즈부터 순위 경쟁의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