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연속 득점 멈췄지만 경기력은 7점대
핵심 요약
손흥민이 과달라하라전에서 86분을 뛰었지만 공식전 5경기 연속골 달성에는 실패했다. 유효 슈팅 1회와 기회 창출 2회,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하며 7.0과 6.9의 평점을 받았다. LAFC는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으며 톨루카·케레타로와 연이어 맞붙는다.
로스앤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이 6일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CD 과달라하라와의 2026시즌 리그스컵 그룹 스테이지 1차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41분 교체될 때까지 86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LAFC는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
손흥민은 볼 터치 40회와 유효 슈팅 1회, 기회 창출 2회를 기록했다. 패스는 26차례 시도해 23차례 연결하면서 성공률 88%를 남겼다. 경기 평점은 각각 7.0과 6.9로 매겨졌다. 7.0을 기준으로 보면 손흥민은 토마스 하살(8.0), 드니 부앙가와 다비드 마르티네스(이상 7.8), 라이언 포티어스(7.4), 마크 델가도(7.1)에 이어 LAFC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소속팀으로 복귀해 공식전 네 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왔다. 과달라하라전에서도 골을 넣었다면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던 시절 세운 개인 최다 기록과 같은 공식전 5경기 연속골을 달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하면서 연속골 행진과 개인 기록 도전은 네 경기에서 멈췄다.
리그스컵 그룹 스테이지는 정규시간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를 진행한다. 승부차기 승리팀에는 승점 2, 패배팀에는 승점 1이 주어진다. LAFC는 9일 오후 12시 10분 톨루카와 2차전, 13일 오전 11시 30분 케레타로와 3차전을 치른다. 두 경기 모두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미국과 멕시코에서 각각 출전한 18개 팀 가운데 상위 4팀씩 차지하는 8강 진출권을 놓고 경쟁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