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아가미’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9월 9일 개봉
핵심 요약
구병모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아가미’가 9월 9일 개봉한다. 정해인·강하늘·이청아·유재명·김선영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무녀도’와 ‘소나기’를 연출한 안재훈 감독이 작품을 맡았다.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영화 ‘아가미’가 오는 9월 9일 개봉한다. 배우 정해인과 강하늘을 비롯해 이청아, 유재명, 김선영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으며, ‘무녀도’와 ‘소나기’를 만든 안재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8월 10일 작품의 개봉 일정을 공개했다.
영화는 깊은 물속에 던져진 뒤 어느 날 몸에 아가미가 생긴 아이 ‘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현실적인 공간에 낯선 신체 변화가 더해진 설정을 바탕으로 곤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 화면에 구현했다. 정해인과 강하늘 등 출연진은 등장인물의 목소리와 개성을 표현하며 작품의 서사를 이끈다.
원작은 구병모 작가가 2018년 발표한 소설 ‘아가미’다. 구 작가는 책 속 인물들이 부드러운 색감과 아름다운 작화로 화면에 새롭게 태어난 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목소리를 통해 캐릭터에 개성을 더한 출연진에게도 고마움을 표하며, 환상과 현실이 어우러진 경험이 관객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출자 안재훈 감독은 2017년 ‘소나기’와 2021년 ‘무녀도’에 이어 문학 작품과 맞닿은 애니메이션 작업을 선보이게 됐다. ‘아가미’는 구병모 작가의 소설 속 인물과 세계를 작화와 목소리 연기로 다시 구성한 작품이다. 원작의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이라는 형식 안에서 어떤 모습으로 구현됐는지는 9월 9일부터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