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마음까지 살핀 현장 직원 3명 선정
핵심 요약
소진공이 올해 2분기 고객 칭찬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 황지현 과장이 1위, 홍혜진·남윤미 과장이 공동 2위에 올랐다. 세 직원은 공감과 세심한 안내, 참석자 배려를 실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누리집 온라인 소통 창구에 올해 2분기 접수된 고객 칭찬 사례 21건을 심사해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 임직원 244명이 참여한 내부 투표 결과 대구북부센터 황지현 과장이 1위에 올랐고, 특성화지원팀 홍혜진 과장과 안산센터 남윤미 과장이 공동 2위로 뽑혔다.
황 과장은 대출 절차와 준비 서류를 꼼꼼히 설명한 뒤 소상공인의 고충까지 먼저 물으며 경청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 과장은 백년시장 상권 평가에 참여한 외국인 평가단원이 기침과 고열로 힘들어하자 따뜻한 자리와 담요를 마련하고 건강을 세심하게 살폈다. 남 과장은 외국인 소상공인이 정책자금 제도를 이해하고 빠진 서류를 보완해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에 접수된 칭찬에는 정책자금 심사에서 탈락한 소상공인의 상황을 다음 해까지 살피고 신속히 의견을 전달해 최종 대출로 이어지게 한 사례도 포함됐다. 어려운 전문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고 제3자의 부당한 개입으로 불필요한 수수료를 낼 뻔한 고객을 보호하거나, 새 접수 시스템의 불편을 확인해 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한 직원들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이와 디지털 역량 때문에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눈높이 안내를 제공하고, 문의한 사업을 넘어 이용할 수 있는 다른 지원사업까지 직접 찾아준 응대도 이어졌다. 게시판 이용자들은 공공기관 직원이 소극적일 것이라는 기존 인식이 달라졌으며 이용자의 불편을 듣고 개선하려는 자세에서 공공서비스의 가치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인태연 이사장은 현장의 노력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적극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