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곁 지킨 현장 대응 3건 우수사례로
핵심 요약
소진공이 고객 접점에서 고충을 세심하게 살핀 올해 2분기 공공서비스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 대구북부센터 황지현 과장이 1위에 올랐고 홍혜진·남윤미 과장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정책자금 후속 지원과 부당 수수료 피해 예방, 맞춤형 사업 연계 등 다양한 현장 행정 사례도 접수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정책자금 상담과 현장 지원 과정에서 고객의 고충을 세심하게 살핀 직원들의 공공서비스 사례 3건을 올해 2분기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소진공은 13일 누리집의 온라인 소통 창구인 ‘칭찬합니다’에 2분기 동안 접수된 고객 사례 21건을 놓고 임직원 244명이 참여한 내부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1위는 대구북부센터 황지현 과장이 차지했다. 황 과장은 대출 절차와 필요 서류를 설명하는 데 머물지 않고 상담을 마친 소상공인에게 먼저 고충을 물으며 이야기를 경청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동 2위인 특성화지원팀 홍혜진 과장은 백년시장 상권 평가에 참여한 외국인 평가단원의 좋지 않은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따뜻한 자리와 담요를 마련하는 등 현장을 지원했다.
또 다른 공동 2위인 안산센터 남윤미 과장은 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소상공인이 정책자금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고, 미처 준비하지 못한 서류를 안내해 신청을 도왔다. 도움을 받은 소상공인은 한국에서 경험한 친절을 계기로 자신도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칭찬합니다’ 게시판에는 소상공인과 국민이 직원의 친절한 응대, 적극적인 문제 해결, 현장 중심 행정 경험을 직접 남기고 있다.
이번 심사 대상에는 정책자금 심사에서 탈락한 소상공인의 상황을 이듬해까지 살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일도 포함됐다. 제3자의 부당한 개입으로 수수료를 낼 뻔한 소상공인을 보호한 사례, 온라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절차를 설명하고 문의한 사업 이외의 지원사업까지 찾아 연결한 사례도 접수됐다. 인태연 이사장은 국민의 칭찬을 현장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로 평가하고,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는 적극 행정으로 신뢰받고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공공서비스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