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현장 핵심교육 확대…2028년 전원 이수
핵심 요약
소방청이 2028년까지 전국 소방공무원의 직급·임무별 핵심교육 이수를 추진한다. 지휘관 교육과 실화재 훈련, 신속동료구조 교육의 대상과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올해 원격 콘텐츠와 교수요원 체계를 준비해 내년 1월부터 교육을 본격화한다.
소방청이 전국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직급별 핵심교육 신속 이수 계획’을 추진한다. 지휘관과 진압·구조대원을 중심으로 교육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8년까지 대상자 전원의 핵심교육 이수를 마치는 것이 목표다. 핵심교육 집중, 현장실습 강화, 교수요원 인력풀 확대, 고품질 교육 확보 등 4대 전략도 함께 시행한다.
지휘관 교육은 소방준감부터 소방령까지 1760명을 대상으로 내년 1분기까지 진행하며, 소방경 6000명은 2028년 하반기까지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실화재 교육은 진화 경험이 적은 소방서 대원에게 우선 제공한다. 내년 1분기까지 1361명이 교육을 받고, 2028년 1분기까지 전체 대상자의 이수를 완료할 방침이다.
구조대원 대상 신속동료구조 교육도 확대된다. 대상 구조대원 2303명은 내년까지 과정을 마치며, 2028년부터는 진압대원도 교육 대상에 포함된다. 교육은 기수마다 15명에서 20명으로 편성해 실습 참여 비중을 높인다. 이론 과정은 원격교육으로 전환하고 대면 과정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훈련에 집중한다.
교육 확대에 필요한 준비 작업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소방청은 지난달 분야별 표준 교육안을 마련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원격교육 콘텐츠 제작을 끝낼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 교수요원 양성과정을 확대 운영해 교육 인력풀을 확보하고, 내년 1월부터 새 계획에 따른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직급과 임무별 일정에 맞춰 교육 대상을 넓혀 2028년 전면 이수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