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바이오·위수탁 성장에 2분기 수익성 개선
핵심 요약
셀트리온제약의 2분기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24.4% 늘며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바이오 사업과 위수탁 생산이 성장했고 PFS 상업생산 매출은 353억원으로 51.9%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은 2천854억원, 영업이익은 322억원으로 각각 17.1%, 22.7% 늘었다.

셀트리온제약이 올해 2분기 매출 1천533억원과 영업이익 19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6.8%, 영업이익은 24.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최대 규모이며, 영업이익률도 0.8%포인트 오른 12.6%로 집계됐다. 바이오와 위수탁을 비롯한 주요 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케미컬 사업에서는 6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주력 간장용제인 고덱스 매출은 처방 확대에 힘입어 10.1% 증가한 177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 사업 매출은 366억원으로 12.5% 늘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19.2% 증가한 115억원,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는 20.7% 늘어난 43억원의 매출을 각각 거뒀다.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옴리클로는 신규 처방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206.5% 증가한 12억원으로 집계됐다. 위수탁 생산 부문 매출은 4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4% 성장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의 수요 확대에 맞춰 사전 충전형 주사기인 PFS 제품 생산 물량이 늘면서 관련 상업생산 매출은 51.9% 증가한 353억원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에서도 외형 성장과 이익 증가가 함께 나타났다. 상반기 매출은 2천8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늘었고, 영업이익은 22.7% 증가한 32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25억원으로 22.4% 확대됐다. 2분기에는 케미컬 주력 제품의 처방 증가와 바이오 의약품 판매 확대, PFS 생산 물량 증가가 각 사업 부문의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