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베, 중국 4대 온라인 채널서 판매 확대
핵심 요약
셀레베가 티몰·도우인·샤오홍슈·콰이쇼우에 공식 채널을 열고 중국 판매를 시작한다. 왕홍 라이브 커머스와 콘텐츠 마케팅을 활용하고 광군제와 연말 쇼핑 기간에 프로모션을 집중한다. 폰드그룹은 중국 사업을 발판으로 올해 화장품 부문 수출액 1000억원 이상을 추진한다.
폰드그룹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셀레베(SELEVE)가 8월부터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폰드그룹은 현지 온라인 판매 운영 전문 대행사와 연간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음 주부터 티몰·도우인·샤오홍슈·콰이쇼우에 공식 채널을 순차적으로 열고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전략의 중심에는 중국 인플루언서인 ‘왕홍’과 연계한 라이브 커머스가 놓였다. 각 플랫폼의 라이브 방송과 커머스 기능을 이용해 제품을 실시간으로 판매하고 리뷰와 콘텐츠 마케팅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1월 광군제와 연말 대규모 쇼핑 기간에는 왕홍 방송과 전용 프로모션을 집중적으로 편성해 판매 성과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셀레베는 조선미녀 브랜드를 기획한 김강일 폰드그룹 화장품 부문 대표가 선보인 뷰티 브랜드다. 출시 후 세계 22개국 이상으로 수출됐고 미국 아마존과 일본 큐텐에도 입점했다. 중국에서 티몰과 도우인 등 대형 플랫폼을 통해 직접 판매 채널을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임종민·김유진 대표 체제의 폰드그룹이 중국 사업 확대에 나서는 계기가 됐다.
티몰은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며, 도우인은 중국판 틱톡, 샤오홍슈는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린다. 콰이쇼우는 숏폼 기반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들 채널은 중국 라이브 커머스 성장의 주요 무대로 꼽히며, 2025년 중국 라이브 커머스 상품거래총액은 약 5조 위안, 한화 약 1100조원 규모로 제시됐다. 폰드그룹은 올해 화장품 부문 수출액 1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셀레베의 중국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